처음에는 이비인후과 문제라고 생각해서 검사를 받아봤는데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오래 하거나 입을 크게 벌릴 때는 턱 주변이 뻐근하고, 가끔 귀 앞쪽까지 묵직하게 아픈 느낌도 있습니다.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 날도 있고, 턱을 움직이면 딱딱 소리가 날 때도 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턱관절 장애가 귀 먹먹함이나 턱관절 이명과 관련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정말 그런가요?
귀 검사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봐야 하는지,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치료한다면 보통 치료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한의사 답변
귀 먹먹함과 턱관절의 관계
귀와 턱관절은 해부학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턱관절이나 주변 근육의 긴장이 귀 주변의 불편감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턱을 움직일 때 통증이나 소리가 나면서 귀가 꽉 찬 듯한 느낌, 귀 주변의 압박감, 이명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턱관절과 주변 구조의 상태를 함께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귀 먹먹함의 원인이 항상 턱관절 장애인 것은 아닙니다. 중이염이나 이관 기능 문제, 청력 관련 질환 등 다른 원인도 있기 때문에 먼저 이비인후과적인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턱관절 장애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턱관절 장애의 초기 증상으로는 입을 벌릴 때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턱이 뻐근하고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여기에 관자놀이, 귀 앞쪽, 측경부의 긴장이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일부에서는 귀가 먹먹하거나 울리는 듯한 증상을 함께 호소하기도 합니다.
특히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이를 악무는 습관, 수면 중 이갈이, 잘못된 자세 등이 턱 주변 근육의 부담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진단은 턱만 확인하지 않는 것이 중요
턱관절 장애를 평가할 때는 턱에서 소리가 나는지만 보는 것보다 입을 벌리고 닫는 움직임, 좌우 턱관절의 균형, 교합 상태, 주변 근육의 긴장 정도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구강 구조 검사와 턱관절 균형 검사, 경추 촉진 및 회전 제한 검사, 측경부 근긴장 검사 등을 통해 턱과 목 주변의 구조적 관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와 관리 방법
턱관절 치료는 단순히 턱뼈의 위치만 조정하는 것보다 턱관절에 가해지는 부담과 주변 근육의 긴장을 함께 살펴보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의 위치와 교합 관계를 평가해 관절 내부의 공간과 움직임을 고려하고, 턱 주변으로 퍼지는 연관통이나 근육의 과긴장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둘 수 있습니다.
치료효과와 치료 기간은 증상의 원인과 턱관절 상태, 생활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진찰 후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평소에는 질긴 음식이나 지나치게 단단한 음식을 줄이고, 한쪽으로만 씹지 않으며 턱을 과도하게 벌리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잠실 미소진한의원 정보
울 송파구 올림픽로12길 5 정호빌딩 6층에 위치하며, 잠실새내역 4번 출구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김준한 대표원장(한의학 박사)이 진료하며, 기초검사, 구강 구조 검사, 체형 검사, 좌우 대칭 검사, 턱관절 균형 검사, 경추 및 측경부 근긴장 검사 등을 통해 턱관절과 주변 구조를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대표전화는 02-425-1090이며, 안면비대칭·안면교정·사경증·근긴장이상증·안면마비 등의 진료도 함께 진행합니다.